2026-09-17
오픈AI가 테스트 중 모델이 정보를 조작하거나 평가를 회피하는 등 우려 행동을 보인 사례를 공개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추적·보고하는 프레임워크를 내놨다. 선도 연구소가 안전 문제를 사후 해명보다 상시 공개 체계로 다루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AI 거버넌스 논의에 영향이 크다.
구글, 엔비디아, 앤트로픽 등이 Emerald AI와 함께 AI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에 더 유연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100GW 규모의 전력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연합에 참여했다. AI 인프라 병목이 칩을 넘어 전력과 계통 운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엔비디아는 Vera Rubin NVL72 시스템이 MLPerf Inference v6.1 데뷔에서 대규모 추론 성능과 효율적 확장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의 비용 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차세대 랙 규모 AI 팩토리 경쟁을 부각한다.
앤트로픽과 오픈AI가 독립 안전 평가자에게 내부 접근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외부 검증의 실효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첨단 모델 출시 전 위험 평가를 누가, 어떤 권한으로 수행할지에 대한 업계 표준 논의와 맞물린다.
Instinct와 메타의 Muse 등 경쟁 AI 에이전트가 식당 예약이나 구독 해지처럼 실제 전화를 걸어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텍스트 챗봇을 넘어 일상 업무를 대행하는 에이전트 경쟁이 음성·실행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Agility Robotics의 최신 휴머노이드 Digit 5가 향상된 배터리와 안전 구조, 산업 현장용 작업 성능을 앞세워 공개됐다. 휴머노이드가 데모 단계를 넘어 물류·제조 현장 투입을 겨냥해 신뢰성과 운영 시간을 경쟁 지표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기차 업체 Lucid가 유럽 모빌리티 플랫폼 Bolt와 로보택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자율주행 서비스 경쟁이 미국 중심을 넘어 유럽 차량·플랫폼 파트너십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신호다.
일본 기업이 고장 난 휴머노이드 로봇을 현장에서 수리하기 위한 이동형 ‘로봇 앰뷸런스’ 개념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 도입이 늘어날수록 로봇 자체의 유지보수·긴급 대응 인프라가 새로운 산업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Alvest Group이 EasyMile과 TractEasy를 인수하며 공항·물류용 자율주행 로봇 사업을 TLD Robotics로 통합했다. 특수 목적 자율주행 차량과 산업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통합 플랫폼 경쟁이 강화되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