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유엔이 제네바에서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다루는 첫 글로벌 정부 간 대화를 열었다. 생성형 AI의 안전장치, 시스템 리스크, 선거 무결성 같은 의제를 국가 차원의 공통 기준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규제 흐름에 의미가 크다.
EU AI Act의 고위험 AI 의무 적용 시점을 늦추는 법안이 최종 확정됐다. 기업들은 준비 시간을 벌었지만, 범용 AI 모델 관련 의무는 계속 진행돼 유럽 AI 규제 로드맵의 우선순위가 재정렬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이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AI 연산 인프라가 국가·지역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의 대규모 컴퓨트 허브 전략을 보여준다.
BMW가 스파르탄버그 생산 현장에서 Figure 03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는 Physical AI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휴머노이드가 단순 시연을 넘어 부품 시퀀싱과 물류 같은 실제 공장 업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Atlas 휴머노이드를 2026 FIFA 월드컵 라이브 경기 환경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휴머노이드의 보행·동작 제어와 공개 데모를 결합해 로봇 기술의 대중 노출을 크게 높이는 사례다.
폭스콘이 AI 서버 주문 증가에 힘입어 6월 매출과 2분기 실적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고했다. 생성형 AI 투자 사이클이 반도체뿐 아니라 서버 조립·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GI Tech와 상하이 AI 연구소가 생명과학 실험 자동화를 위한 ProtoPilot과 BioLab Bench를 공개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자동화 장비에서 실험 프로토콜을 수행·평가하는 폐루프 시스템을 지향해 연구실 자동화의 범위를 넓힌다.
인천에서 열린 RoboCup 2026에서 AI 로봇들이 축구, 가사 보조, 구조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국제 대회 형식의 공개 벤치마크는 휴머노이드와 서비스 로봇의 실제 자율성 수준을 비교하는 중요한 장이다.
유니트리와 UBTECH가 톈진 경제기술개발구에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제조·혁신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공급망이 특정 산업 클러스터로 집적되며 양산과 서비스망 구축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다.
샌프란시스코 독립기념일 행사 중 Waymo 자율주행차가 불꽃놀이와 혼잡한 도로 환경에 노출되며 한 차량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됐다. 대규모 행사와 예측하기 어려운 도로 상황이 로보택시 운영의 중요한 엣지 케이스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