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미국 백악관은 첨단 AI 혁신과 보안을 촉진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핵심 인프라와 국가안보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면서도 보안 검토와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라는 점에서 정책 파급력이 크다.
ASUS가 Computex 2026에서 엔터프라이즈·엣지 AI 전략과 함께 자율 서비스 로봇 및 Maestro AI 생태계를 선보였다. PC 제조사를 넘어 로봇, 온디바이스 AI, 기업용 에이전트 관리까지 묶는 플랫폼 경쟁에 뛰어든 사례다.

휴머노이드 기업 1X가 물리 세계를 예측·이해하는 로봇용 월드 모델 연구소를 출범했다. 단순 작업 데이터 미세조정만으로는 범용 로봇 지능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전략으로, 휴머노이드 자율성 경쟁의 핵심 방향을 보여준다.

Medtronic이 Hugo 수술 로봇을 일반외과와 산부인과 등 더 넓은 분야에 쓰기 위한 미국 510(k)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승인이 이뤄지면 Intuitive Surgical 중심의 로봇수술 시장에서 경쟁 구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SS Innovations가 가이아나와 인도 사이 약 1만2500마일 거리에서 로봇 원격수술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초저지연 네트워크와 원격 조작 안정성이 결합될 경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전문 수술 제공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KAIST의 인간형 조종 로봇 PIBOT 연구가 IEEE Robotics & Automation Magazin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실제 조종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인간 조종사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 조작 기술이라는 점에서 항공·재난 대응 분야 응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AethexAI가 아프리카와 중동 시장을 겨냥한 음성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지역 방언, 통신망 제약, 비용 문제를 반영한 경량 음성 모델과 전화 인프라 결합이 신흥시장 AI 적용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만 ITRI의 드론 기술이 미국의 Green UAS 인증을 획득했다고 Taipei Times가 보도했다. 공급망·보안 기준을 통과한 드론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공공·국방·상업용 무인기 시장 진출에 중요한 신뢰 신호가 될 수 있다.

TrendForce는 삼성 파운드리가 BYD 등 중국 완성차 업체와 2나노·4나노 자율주행 SoC 생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차량용 AI 칩이 첨단 공정 수요의 새 축으로 부상하면서 파운드리 경쟁과 자율주행 컴퓨팅 생태계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Truck & Bus Builder는 쿠팡이 한국에서 물류 차량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커머스 물류비 절감과 운송 자동화가 맞물리며 국내 대형 플랫폼의 자율주행 상용화 실험이 확대되는 흐름이다.